레디 플레이어 원- 찾아봐라 세상을 거기에 두고왔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8년 3월 29일 |
![레디 플레이어 원- 찾아봐라 세상을 거기에 두고왔다!](https://img.zoomtrend.com/2018/03/29/e0028092_5abb4ff363a4c.jpg)
아주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짜도 별수 없습니다. 이런게 현실에서 진짜로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온갖 서브컬처가 총집합한 꿈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왔습니다. 2045년의 세계를 지배하는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죽기전에 남긴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영화입니다. 이런 가상현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서브컬쳐는 해당 가상현실게임의 독창성이나 현실성을 강조해서 그 게임의 매력을 인식시키고자 애를 쓰는데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는 그딴거 없고 니가 알고 있는 서브컬처들 여기서 그대로 할수있다. 이거 하나로 모든 설명을 끝냅니다. 니 아바타를 트레이서나 마스터치프로 만들수있음 ㅇㅇ 당연히 오리지날 커스터마이즈도 되지 니가 게임에서 타는 자동차를 드로이안이나 배트모빌로 타고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By 멧가비 | 2020년 5월 18일 |
나는 대개 영화를 보면서 화자의 태도나 의도를 파악하려는 편인데, 대체 이 영화의 저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는 거다. 일단 대단한 점은, 자사 상품 홍보물을 돈 받고 파는 상술이다. 디즈니 공주들이 우루루 나와 주시는데, 이걸 순수한 우정 출연 쯤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나의 늙은 관점에 안타깝다. 이거 그냥 토에이에서 만든 여름방학용 극장 영화에 가면라이더들 우루루 나와서 완구 재고 땡처리 하는 거랑 똑같잖아. 생각해보면 그 월트 디즈니가 상술로 토에이 쯤을 못 이길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촌스럽게? 기껏 공주들 불러다가 페미니즘을 부르짖어놓고, 크고 힘 센 남자가 다 해주는 이야기가 정작 주인공인 바넬로피 이야기였다는 점에서 바로 이 영화의 의도를 모르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
By 멧가비 | 2018년 1월 8일 |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https://img.zoomtrend.com/2018/01/08/a0317057_5a535fef43b3f.jpg)
예컨대 미 중서부 어느 촌구석에, 대도시를 휩쓴 대형 락스타(rock star)가 라이브 공연을 온다는 루머가 도는 거다. 주인공 로이 니어리는 그 허무맹랑한 카더라 통신을 꿋꿋이 믿는 팬보이. 라이브는 알고보니 어느 지역 유지의 프라이빗한 생일 축하 행사를 통해 이뤄지고, 팬보이 로이는 개구멍을 타고 기어이 락스타의 용안을 영접하고야 만다는 감동적인 덕업일치 성공신화다. 이 이야기에서 락스타를 외계인으로 바꾸면 스필버그의 영화가 된다. 공연 포스터 걸고 티저를 뿌리듯이 인디애나 주민들의 잠재 의식에 예고를 심는다. 그 등장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하고 과시적인가. 저 비행접시를 조종하는 외계인 중에는 분명히 밴드의 키보디스트 역할을 하는 녀석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존 윌리엄스 정도의 상당한 실력을
프레임 암즈 걸 보고 있습니다.
By 맨발♡모에 시로의 건전(?)아지트 | 2018년 2월 3일 |
![프레임 암즈 걸 보고 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2/03/b0055928_5a75c2d296b39.jpg)
...... 훌륭하군요. 명작이 따로 없습니다. 아 반론은 받지 않습니다. ...3D전투신은 좀 뭐라해야한 신카리온이랑 그 전작인 드라이브헤드가 원채 고퀄이어서 인가... 수년전인걸 감안하고 봐도 좋은 퀄리티...인것 같진 않네요. 오프닝의 2D 액션신 쩔던데 애들 다 엄청 이쁘고 ㄷㄷㄷ... P.S. 건담 빌드 다이버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인이 보이던데, 가상세계의 아바타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