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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12월 30일 |
극동 러시아 여행; 비와 안개의 블라디보스토크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7월 5일 |
극동 러시아 여행; 시베리아 횡단열차 조금 덥기까지했던 하바롭스크를 뒤로 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온통 비와 안개에 갇힌 도시였으니... 블라디보스토크는 극동 러시아의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자 연해주의 주도입니다. 태평양으로 통하는 부동항(不凍港)을 차지하기 위해 중국과 실랑이를 벌였다는 이야기를 왕년 학생 시절 세계사 수업에서 들었던 기억을 다들 가지고 계시겠...죠? 그 요긴한 위치 덕분에 지금은 연해주를 포함하는 극동 관구의 수도 하바롭스크보다 인구로나 경제로나 극동 최대 도시가 되었습니다. 일단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기차역 쪽으로 나왔는데 날씨가 이래서야..;; 레닌 광장...이라기보다 공원이라 해야
수치심: 외국 '애들'
By 정직하고도 정당한 탐욕 | 2012년 9월 5일 |
이 사람들이 '애들'로 보이나? 우리가 부모 세대로부터 배운 것 중 가장 창피한 것이, 외국인을 "애들"이라 부르는 관습이다. 그들 세대는 80년대 해외여행자유화를 처음 겪으며 다른 문화와 인종의 외국인들에 대한 괜한 이질감과 생경함을 극복하기 위해 그렇게 센 척 표현했던 것이겠지만, 지금 쓰기엔 창피한 표현인 걸 알아야 한다. 여행 가서 호텔, 공항 직원도 애들, 출장을 가서 클라이언트에게도 애들, 발령 나가서 로컬 직원들도 애들, 이민을 가서 이웃들에게도 애들. 그렇게 부른다고 니가 어른 되니 -,.-? 관습이라 입에서 떼기 쉽지 않은 표현이겠지만, 매우 천박하고 무지해 보이기 시작하니 그만 뚝 해야 할 때.
[평창]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 전망대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7월 21일 |
알펜시아에 온 김에 스키점핑타워도 가고 싶어 들렸습니다. 스키점프대에 직접 서보는 것은 스페셜타임이라고 추가요금이 있기도 하고 시간대가 얼마 없으니 확인해 봐야 하겠더군요. 시간대가 안맞아 일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비스듬하니 올라가고 내려오는줄 알았더니 위에선 펴지는~ 전망대만 보는건 좀 아쉬웠는데 야외부분도 있어 좋았네요. 게다가 유리가 열린 부분도 있어 사진찍기도 굿~ 알펜시아가 한눈에~ 아직 채워질 부분이 많이 있네요. 가는 길도 대부분 공사 중이라 밤 중에는 좀;; 바닥은 뭔가 했더니 뻥 뚫린게 ㅎㄷ;; 한 방 더~ 안은 카페가 간단히 있습니다. 일행은 커피가 별로라곸ㅋㅋ 내려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