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5 그리운 한국, 그리운 발리, 귀국

여행이야기|2019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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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5 그리운 한국, 그리운 발리, 귀국

여행이야기|2019년 4월 24일

나는 발리한달일기의 마지막편을 쓰고 있고, 또 오늘은 다음 비행기표를 예약.. 그러니까 다시 나갈때가 된거다. 이 블로그에 일기를 쓰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방문객이 10명인 이글루스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어서 보는 사람이 없어서 좀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이제 보니 이게 더 좋은것 같다. 알아보는 사람이 없잖아.. 편하게 내 맘대로 일기를 쓰면서 나름 막힌 마음을 해소했다고 할까? 위안이 되었다. 어제 존 스타인벡의 여행에세이의 문장 하나하나를 보고 난 불가능할 것 같은 벽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 엉망인 일기로 만족해야할것 같다. 아니면, 페스트에 나오는 작가가 꿈인 공무원처럼 나 자신을, 아무 것도 없는 하얀 방에 하루에 몇시간씩 가두고는 몇년에 걸쳐 문장 하나를 만들어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