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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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찾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이 아려온다. 도 그랬지만, 도 보면서 무언가 가슴이 아파서 보기가 괴로웠다. 사랑다운 사랑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나는 이러한 연애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좋아하지만, 여자친구가 생길 때까지 보기를 미루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그래도 꾹 참고 본 이유는 임수정이 너무 예쁘니까.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이후로 그녀는 무슨 역할을 해도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사랑스러웠다. 여주인공인 서지우(임수정)는 소설의 엔딩은 안 읽는 여자, 호두과자도 마지막 한 개는 남겨두는 여자, 끝은 보고 싶지 않은 여자다. 그래서 인도에서 한때를 보냈을 뿐인 첫사랑을 잊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