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9월 1일 |
![안녕, 헤이즐](https://img.zoomtrend.com/2014/09/01/d0085816_54034e1e594cb.jpg)
-<안녕, 헤이즐>삶과 죽음이라는 테마를 사랑이라는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 본 영화.<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라는 원제가 작품이 담고 있는 테마에는 더 알맞을 듯 하다. -<안녕, 헤이즐>은 딱 적당한 사랑 영화다.적당히 재밌고, 적당히 감동적이며,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철학적이다.즐기려면 즐길 수 있고, 생각하려면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좋은 대사가 워낙 많아 곱씹기에 참 좋다.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강추할 수 있는 영화다. <이프 온리>의 애절한 로맨스, <500일의 썸머>의 재미와 철학,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산뜻함,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이 위치는 애매한 포지션이라 실패할 수도
[하트 오브 더 씨] 매끄럽지 못한 모비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2월 14일 |
![[하트 오브 더 씨] 매끄럽지 못한 모비딕](https://img.zoomtrend.com/2015/12/14/c0014543_566e2f43f1c76.jpg)
기억도 가물가물한 백경(모비딕)에 영감을 준 에식스 호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서 바다 한가운데서(너새니얼 필브릭)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서 길을 잃은 모습인게 아쉽네요. 논픽션으로 갈려면 좀 더 담대하게 그려내면서 관객에게 판단을 맡겼어야 할테고 이왕 픽션으로 가려고 길을 잡았으면 좀 더 극적인 면을 끌어 냈어야 했을텐데 픽션 노선이면서도 애매~한 포지션이라.... 아무래도 라이프 오브 파이가 최근 작품이라 기억 속에서 비교하기 쉽다보니 더 그렇습니다. 추천하기도 애매~할 듯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벤 위쇼를 모비딕의 허먼 멜빌로서 내세워 담담히 취재하는 모양새는 꽤 좋았습니다. 논픽션적인 면으로서
"Morbius"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5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좀 걱정거리 입니다. 아무래도 소니가 자신들의 스파이더맨 영구 소유권을 통해서 일을 너무 벌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맷 스미스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