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파스타.

『오늘의 사이』|2017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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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파스타.

행운의 파스타.

『오늘의 사이』|2017년 10월 28일

카프리섬에 도착한 배에서 내리자마자 항구 초입에 위치한 'PEPPINO'라는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사진은 식전 빵 뒤에 나온 토마토 파스타인데, 그날의 운세에 따라 운이 좋으면 홍합 다섯 개가, 운이 좋지 않으면 네 개가 올라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재미있는 음식이었다. 놀랍게도 내 접시 혼자서 여섯 개의 홍합을 얹고 있었다. 반면 옆자리 동생에게는 네 개가 할당되었는데.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남의 행운까지 갈취하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하나를 넘겨주었다. 여행 밸리에 올리면서 사진을 한 장 한 장씩 붙이고 이야기하는 것은 촬영한 사진이 심각하게 많아서 시간순으로도, 시리즈로도 어떻게 정리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랜덤으로 고른 사진을 가지고 그때와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