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거리는 글입니다.
By 내 블로그 | 2015년 4월 11일 |
가챠 관련해서 이것저것 잡생각 정리하면서 트위터에 징징 거렸던 글 [...] 사실 매번 하던 이야기 비슷한 것. F2P나 가챠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감을 보고있자면 인디게임 심의 문제가 해결 안 된 게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 웹툰 속에서 당당히 판매를 시도하는 레진 코믹스나 쫄딱 망한 DVD 시장을 딛고 일어서는 VOD 서비스를 보고 있자면 더더욱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IPTV없이 그게 가능했을까요? 결국 '편하고 간편한 서비스'로 유료컨텐츠 시장 자체가 궤멸되는 상황 만큼은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옛날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데도요. 콘솔이나 스팀? 콘솔은 따로 기계를 사야 하고, 스팀은 국내 한정으로 로컬라이징 문제, 직접 유저 패치를 깔아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