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0 일본 사가 : 먹고 비맞고 산책하고 day 0

지옥에서 온 마늘|2018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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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0 일본 사가 : 먹고 비맞고 산책하고 day 0

지옥에서 온 마늘|2018년 5월 15일

1. 갑작스런 티켓 구매 나의 사가행은 너무도 갑작스럽게 이뤄졌다어딘가 가고 싶어서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와중에뭐 여차저차 집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 실업급여 수령을 하는 나날그거 끝나고 돈을 끌어모아 어디를 가버릴까?? 고민하다가뭔가 에라 모르겠다 기분으로 로로와 사가행 티켓을 작년에 구입했었다11월인가.. 12월인가.. 그 쯤에 3월행 티켓을 사두고 날짜를 꼽아가길 벌써 서너달드디어 때가 와서 가게 되었다뭐 나름대로는 루루부 규슈의 순서대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는 명분도 마련하고조용히 산책이나 하고 오고 싶은 기분이었기에결과적으로는 사가가 너무 좋은 곳이었지만슬프게도 내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너무 와서 산책은 하긴했으나 매일 푹푹 젖어오고 또 춥고..그랬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