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싸이코
By 사호 | 2012년 10월 11일 |
아메리칸 싸이코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사호는 무서운거 싫어해서 안보고 있다가별로 안무섭고, 무서운게 중점이 아니라고 해서 보았어요. 그래도 살인씬에선 무서웠지만 ;ㅅ; 영화는 살인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들의 허영된 소비 형태를 표현합니다. 영화 내에서 주인공인 패트릭 페이트만을 마커스라고 부르거나 다른 사람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작품내 등장인물들이 눈깔리신 안면인식장애가 있는게 아니라 패트릭 페이트만과 마커스의 소비 생활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종교를 믿고같은 양복점을 다니고같은 미용실을 다니며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사람들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속을 알려고 하지 않고오로지 겉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지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패트릭 페이트만은 남들이 자기보다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