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 일몰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22년 11월 6일 |
2017년도에 처음 경남 고성의 고분을 보고, 조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경남/고성] 송학동 고분(古墳)과 남산공원 올해에도 대구, 고령, 성주의 고분을 다녀왔고, 함안에서도 말이산 고분군을 둘러보았습니다. 고분은 서울 방이동, 석촌동을 비롯하여 전국에 걸쳐 있지만, 특히 경남 위주(+경북)의 가야 지역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가야는 낙동강 일대의 6개 나라가 만든 연맹 왕국으로, 김해의 금관가야, 고령의 대가야, 함안의 아라가야, 고성의 소가야, 성주의 성산가야, 상주의 고령가야입니다. 말이산 고분군은 함안군청 바로 뒤편이어서 읍내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아침 햇살 비출 때의 모습도 멋있겠지만, 오후 늦게 방문하여 일몰을 함께 보는 것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