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 샹들리에 케이브(chandelier cave)
By 중독... | 2016년 5월 16일 |
![팔라우 - 샹들리에 케이브(chandelier cave)](https://img.zoomtrend.com/2016/05/16/d0036274_5739628aac8b3.jpg)
팔라우가 왜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불리는가 했더니, 한번 여행에서 만타 등 물고기 떼가 가득한 곳, 블루홀 같은 깊은 동굴, 난파선들... 그리고 에어 포켓이 있는 얕은 동굴까지.. 아주 다양한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에어 포켓이란, 동굴안에 공기가 있어 사람이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을 뜻합니다. 이해가 쉽게 사진을 빌려왔어요. 동굴의 입구가 수면 아래에 있어서 잠수를 해서 들어가야 하지만, 동굴의 윗 부분은 수면보다 높이 뚫려 있어서 수면 위로 올라가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 수면 위로 올라가서 숨을 쉴 수 있는 곳을 에어 포켓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에어포켓이 있는 동굴은 종종 있는데, 이 팔라우 샹들리에 케이브(chandelier cave)는 에어포
사막에 선인장이 자라듯 모래바닥에 자라는 산호 - 수밀론섬
By 중독... | 2014년 3월 19일 |
![사막에 선인장이 자라듯 모래바닥에 자라는 산호 - 수밀론섬](https://img.zoomtrend.com/2014/03/19/d0036274_532950cae5598.jpg)
세부 수밀론 섬을 총 3회나 갔지만 제티(jetty)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한 건 처음이었어요. 대개 잭피쉬 포인트나 산호 포인트를 먼저 가느라고 제티 포인트는 좀 밀리는 느낌이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제티 포인트의 풍광이 몹시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그럼 바닷속을 보여드릴게요. 산호가루가 부서져 만들어진 하얀 모래사장 위로 마치 나무처럼 솟아 자라고 있는 산호(green branch coral)입니다. 시야가 썩 좋지 않았지만, 하얀 모래에 드문드문 나무처럼 서 있는 산호의 풍광이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물론 나무 모양의 산호 뿐 아니라 군데군데 다양한 산호들이 작은 군락을 이루고, 그 안에서 다양한 어종들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이빙을 진행하다보면 하늘거리는 산호 군락이 보이기도 하고..끝없는
2013년 10월 5일 사천 바하마 리조트 후기
By izuminoa의 극히 개인적인 감상. | 2013년 10월 7일 |
3번 입수 했고요 3번 전부 인공어초를 들어갔는데 자연짬에 비해 인공어초가 물고기도 많고 볼것도 많았어요 저기 저 허여멀건한 생물은 뭔지 모르는게 너무 많았고 말미잘이나 해파리 물고기도 많고 볼거 많은 곳이었습니다. 리조트도 생긴지 얼마 안된데라 시설도 좋고 배에 리프트도 달려 올라오기도 편했습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라이트 욕심만 생기네요 플래시가 너무 약해서 접사아니면 색깔이 흐리멍텅 OTL.. ps. 첫번째 입수때는 세미드라이에 익숙지 않아서 5미터 정지도 못하고 붕 떠버렸네요 OTL 이래도 괜찮겠죠 ㅠ_ㅠ
사방 - 몽키 비치(Monkey Beach)
By 중독... | 2016년 3월 4일 |
![사방 - 몽키 비치(Monkey Beach)](https://img.zoomtrend.com/2016/03/04/d0036274_56d910d0ec0dd.jpg)
사방에서의 첫 다이빙이라.. 액션 다이버스의 할아버지 존과 함께... 당연히 필리핀 마스터일 줄 알았는데 70은 족히 넘어 보이는 영국 할아버지와 함께 하게 될 줄 몰랐다. 몽키비치는 사방비치 바로 옆의 움푹 들어간 작은 비치로 초보자도 다이빙이 가능한 곳. 체크다이빙 포인트로도 많이 이용된다. 수중 지형은 경사진 산호초 지형으로 수심 20m 내외에서 완만한 경사의 모래지역이 펼쳐진다. 몽키 비치는 카메라 적응도 가뜩이나 되지 않은 판국에 시야까지 어마어마하게 나빴다. 심지어 물 온도까지 차갑.... 아침에 도착해 피곤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없이 진행된 첫 다이빙. 대충 본 것들만 캐치캐치해서 정리.. 사진 상태는 쥐쥐인 것을 참고 하시길.. 물고기 가짓수가 적은 건 아니었다. 어마어마한 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