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보면서 막장드라마 중계하기
By Walk like a cat, Smile like a flower | 2012년 6월 15일 |
지난 휴일 서방님과 함께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관람했다. 반지원정대는 제끼고 2개의 탑과 왕의 귀환만 봤는데도 하루가 훌렁 갔다. 역시 반지의 제왕의 러닝 타임이란! 그것도 확장판의 러닝 타임이란! 1. 역시 탑 2개 편이 최고! 서방님과 나는 탑 2개 편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헬름 협곡 공성전 때문. 반지원정대의 우르크하이와 싸우는 보로미르도 멋있고, 돌아온 탕아왕의 평원 전투도 멋있긴 하지만, 로한인들과 엘프 연합군의 비장함, 태양을 등진 로한 기마대,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앤트들의 댐 전투가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탑 2개 편에서 특히 김리가 너무너무 귀엽거든. 2. 원래 귀여운 김리 할아버지아저씨의 재발견. 로한 왕의 조카 공주님, 에오윈. 전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