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뭐...언제나 이길수는 없죠=ㅅㅜ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8년 6월 13일 |
강경학도 안터지고, 백창수도 잠잠한데 1점차에서 계속 이기길 바란건 좀 무리긴 합뉘다아아아 ㅠㅜ 허나, 연승을 길게 이끌어가야 할 상황에서 그러지 못한게 아쉬울 나름입니다. 휠러도 그럭저럭 잘 던진지라 더 아쉽네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야구라는 특성상 어쩔수는 없지만;;; **브리검이 오늘은 크라이가 아니네요=ㅁ='''''...아니 크라이 할뻔 했나-ㅁ- ***이제 관건은 백창수나 강경학이 남은 6월동안 얼마만큼을 피력해주느냐네요. 오늘 하는거 보면 아주 기대는 안됩니다만, 그래도 지금 믿을건 이 젊은 야수들 뿐이니...
할배가 선수 고르는 법.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1월 16일 |
김응용 감독은 해태 시절부터 일단 크고, 떠바리 넓은 애들을 사랑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본인이 상당한 거구인데다, 강타자 출신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적어도 이 성향만은 일정했지요. 삼성에서 조동찬이 할배한테 귀여움 받은것도 다 비슷한 이유. 그래서 일단 덩치크고, 싹수 좀 보인다 싶으면 기회를 줍니다. 단, 할배는 성적 못내면 얄짤 없습니다. 결국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 이거지요, 선동렬은 새벽 세시까지 술퍼마시고 와도 다음날 완투했으니 내버려 둔것 뿐, 저냥반이 좋게 대해준다고 그게 끝까지 갈거라고 맘 놨다간 서산에서 해지는거 보다가 선수생활 쫑낼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사실 그래서 걱정되는 놈들이 몇놈 있긴 합니다.
[관전평] 9월 23일 LG:한화 - ‘배재준 1이닝 4실점’ LG 1-9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23일 |
LG가 전날 극적인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3일 잠실 한화전에서 1-9로 완패했습니다. 배재준 1이닝 4실점 패인은 선발 배재준의 난조입니다. 그는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변화구 위주의 빤한 투구 내용에 상대 타자들이 손쉽게 대처하면서 대량 실점해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배재준은 1회초 정은원에 몸쪽 변화구가 높아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장진혁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1사 후 이성열에 몸쪽 체인지업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연결되어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빼앗겼습니다. 정근우에 1타점 좌측 2루타를 맞아 0-2가 된 뒤 2사 후에는 최진행에 커브를 던지다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4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관전평] 4월 23일 LG:KIA - '김민성 만루 홈런‘ LG 9-2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3일 |
LG가 2연승을 거뒀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9-2로 대승했습니다. 김민성 만루 홈런 LG로서는 선발 매치업부터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LG는 2선발 켈리인 반면 KIA는 데뷔 첫 선발에 나서는 신인 양승철이었습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LG가 앞서는 만큼 타선의 폭발 여부에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LG는 1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아쉽게 출발했습니다. 볼넷 2개와 포일로 얻은 1사 1, 3루 기회에서 채은성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이천웅이 홈에서 횡사했습니다. 3루수 박찬호의 홈 송구가 어긋난 사이 홈으로 서서 들어온 이천웅에 세이프가 선언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되었습니다. 이천웅이 기본기인 슬라이딩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