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코가 넘 귀엽네요.
By 저 하늘에 빛나는 별 | 2015년 5월 27일 |
레이나 발 뒷꿈치 까진걸 쿠미코가 묘하게 배덕감 느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씬 쿄애니 연출진의 격렬한 정성이 느껴지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땀 흘리며 상기된 얼굴의 쿠미코가 넘 이쁘게 나오네요. 쿠미코가 귀여운 캐릭터라고 줄곧 생각해 오긴 했는데 이번화 완전히 심쿵~! 너희 둘만 등장해있으면 대사가 뭔가 이상해!;;; 쿠미코는 평소엔 한 발 물러서있는 타입의 마이 페이스라는 느낌이었는데, 레이나랑 이야기 하기만하면 무슨 덫에 걸린 소동물 마냥 어쩌질 못하고 레이나 페이스에 그대로 말려들어가는듯 하네요. 아 엔딩의 빨간 끈의 의미가 이거였구나 납득! (왜곡)
울려라 유포니움 감상
By 엠의 제2 블로그 | 2015년 7월 3일 |
특별해지고 싶다. 더 나아지고 싶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내게는 이 두 대사로 정리된다. 이제까지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애니를 몇 번이나 봤으려나. 감명을 받고 가슴이 벅차는듯한 경험을 유포니움은 여러번이나 선사해줬다. 특별한 작품이었다.
울려라! 유포니엄 하나다 쥿키 인터뷰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2월 16일 |
오구로 유이치로 <울려라! 유포니엄> 아주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음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서 본 시리즈였습니다. 하나다 쥿키 감사합니다. 오구로 유이치로 하나다 씨는 어떤 경위로 이 작품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하나다 쥿키 평범하게, 이 원작으로 시리즈 구성을 맡아달라는 형태로 의뢰가 왔고 수락했습니다. 오구로 유이치로 의뢰를 한 단계에서 프로듀서 사이드에서 '이렇게 영상화 하고 싶다'거나 이시하라 감독님이 '이런 방향성은 어떨까' 같은 주문을 했나요? 하나다 쥿키 그 단계에서는 없었습니다. 원작도 아직 1권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읽은 다음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진행했습니다. 이야기 측면에서는 레이나와 카오리의 대결이 클라이맥스였기 때문에, 여기를 중심
2016년 하반기 신작애니 총평 + 내가 뽑은 Best Award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2월 10일 |
사실 이 포스팅을 시작한지가 작년 12월 말부터였는데 이런저런 사정과 글을 쓸만한 타이밍을 잡지 못해 여러모로 늦어지게된 점 양해 바랍니다ㅠ 최근 이런 형식으로 작품에 관한 평가글을 쓸때마다 고민거리가 많아졌습니다 필력도 필력이지만 과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말이죠 이러한 장문 감상글에 항상 서두에 '직접적인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써두고 있지만 최근에는 글의 내용과 상반되는 의견(취향이나 이해의 비공감)들도 접하면서 이런 고민이 깊어졌는데 당장 리제로 평가가 박한것만 봐도취향의 호불호를 넘어서 '어떻게 내 의견을 거부감없이 잘 전달할까'에도 고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때 글씨효과를 알록달록하게 쓰는 과정들이나 읽기 불편하고 전문용어와 정보들로 분량을 늘리는 만연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