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2년 7월 23일 |
개봉일 2012.08.09. 메인카피 금보다 귀한 얼음을 훔치러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였다! 줄거리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 이덕무가ㅠㅠ
By 꿈의궁전 피콜로 | 2012년 8월 24일 |
당신 돈내고 보러가는 것은 좀 그렇지만 딸내미들이 영화 쏜다고 하면 좋다고 하시는 울 엄느님께 몇 번이고 요새 흥행대박을 기록하고 있는 <도둑들>을 보러가자고 권했지만, 남들이 다 보는 것은 싫다고 극렬히 거부하시다 결국 엄마가 좋아하는 차태현이 나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세 모녀가 함께 보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차태현이 나온다는 것밖에 몰랐고 이 영화가 사극인지도, 다루고 있는 주제가 얼음인지도 몰랐다.영화가 시작되고 차태현이 '덕무'라고 불린 것과 뭇 백성들이 한강에서 얼음을 캐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야 아, 조선후기를 다루고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한문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 이덕무는 책에 미친 바보, 간서치看書痴요, 서자 출신으로 가난하여 배를 자주 곯았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럭저럭 볼만한 코믹 사극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8월 12일 |
감독;김주호 주연;차태현,오지호영화 보기전까지는 어떤 영화인지 알수 없으며 영화 개봉전까지는 리뷰를 올릴수 없는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사회지난 6월 말에 참 오랫만에 다녀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그때 본 영화 리뷰를써보고자 한다.<블라인드 시사회-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그럭저럭 볼만한 코믹 사극>지난 6월말에 블라인드 모니터링 시사회로 만난 영화는 바로 차태현 주연의코믹 사극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이번에 블라인드 시사회로 본 이 영화는 완성본은 아니었다.. cg부분은아직 완성이 안 되었던 가운데 2시간 정도 했던 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본 나의 느낌은 그럭저럭 볼만한 코믹 사극이었다는 것이다..완성본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크게 보는데는 이상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good!
By nightlong | 2012년 8월 15일 |
1. 오프닝 시퀀스의 속도감과 질감의 표현을 보자면 너무나 세련되어서 이 사극이 사극(?)이 아닐꺼란 생각을 하게 된다.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포지셔닝을 한 영화답게 연출이 현대적이다. 2.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비교한다면 일단 억지스럽거나 밀어붙이기 식의 진행이 없어서 매끄럽다. 다만 본격 얼음작전이 시작하기 전의 개연성을 만들어내는 초반부가 긴 편이어서 재밌지만 약간 루즈하다. 하지만 전혀 설득없이 진행되는 <나는..>보다야 훨씬 나은듯. 3. 본격적인 얼음작전부터 결말까지는 너무 재밌고 강추강추! 4. 하지만 얼음작전의 원래 목표였던 조명수 일가에 대한 복수는 어디로 가고, 나중에 왕에 대한 감동모드로 후다닥 끝나버렸다. 워낙 재밌게 넘어가서 덮어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