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유럽여행]9.마지막 이탈리아 로마
By Shu | 2016년 2월 29일 |
![[2014유럽여행]9.마지막 이탈리아 로마](https://img.zoomtrend.com/2016/02/29/d0027696_56d391e286b94.jpg)
오전에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드로대성당을 보고, 오후에는 로마를 보는 일정.짧은 하루안에 로마를 다 둘러보기는 무리이지만, 꼭 보고싶었던 곳들이라도 직접 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만난 고대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모든 신에게 바치는 신전, 판테온(Pantheon)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내부의 공기가 대류를 통해 밖으로 나가고 있어, 가벼운 비가 내려도 구멍으로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너무 아름다워서 말이 필요없다. 한낮의 로마는 따뜻해서, 가벼운 트렌치코트마저 필요없을 정도였다.그리고 햇살이 부서지는 분수가 너무 아름다워 답고싶었으나, 한장 한장으로는 부분만 찍혀 아쉬웠다. 혁신적인 대각선 파노라마를 도전했으나
[유럽 배낭여행기] 9일 : 이탈리아 로마 (3편)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9월 2일 |
![[유럽 배낭여행기] 9일 : 이탈리아 로마 (3편)](https://img.zoomtrend.com/2012/09/02/a0001620_5041d6dbcb24a.jpg)
다음 목적지였던 판테온입니다. 이 거대한 원형 돔 건물은 천장의 구멍에도 불구하고 압력과 온도의 내/외부 차이로 인해 비가 새지 않게 설계하여 아직까지도 과학적인 건축물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위에 구멍이 뻥 뚫려 그때그때 다른 빛내림을 내부에 뿌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이탈리아의 왕인 임마누엘 빅토리아 2세, 움베르토 1세뿐만 아니라 라파엘로가 이 곳에 묻혀 있지요. 라파엘로가 이 곳을 너무 좋아하여 자신이 죽으면 이 곳에 묻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판테온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오는 나보나 광장입니다. 좁고 길게 뻗은 광장에 세 개의 분수가 있는데, 중앙에 있는 피우미분수가 먼저 눈에 띕니다. 피우미분수에 조각되어 있는 4명의 사람들은 갠지스강, 나일강, 도나우강, 라플라타강을
마인크래프트 로마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5년 12월 6일 |
![마인크래프트 로마](https://img.zoomtrend.com/2015/12/06/b0065176_56638fc1a2c32.png)
올 3월 하순부터 작업한 로마입니다.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조만간 가도 연결해서 새 도시를 지을 예정이죠.스샷은 이전에도 여러번 올렸지만, 이번엔 형이 쉐이더 적용해서 스샷찍을 때 덤으로(...) 저도 찍어달라고 징징대서 쉐이더로 찍었습니다. 물론, 제 컴퓨터로 쉐이더는 꿈도 못꿉니다....이 컴 골라준거 형이었지...모든 건축물은 카라멜 마끼아토 서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건축물 콘테스트 진행중.모든 스샷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여행 엽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4일 |
복직 기념 선물로 일 폭탄이 주어졌고 나는 이것을 행운으로 여기기로 했다. 휴직 중에 이런 일들이 터졌다면 더 골치 아팠을 거다. 오늘 간신히 정신을 차리니 6월이 끝나고 이미 7월이었다. 보통 이 정도로 러쉬를 겪으면 주말에 휘리릭 하고 떠나는데 어수선한 세상이라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아쉬움에 세계 지도 앱을 열어 멍하니 보고 있다. 여행 가고 싶다. 전세계에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여행이라니 이 얼마나 사치스럽고 못된 바람인가. 자신의 이기심을 마주하는 건 유쾌하지 않다. 반성하며 지도를 껐다. 취미라고는 여행밖에 없어서 여유가 생겨도 달리 할 일이 없다. 의미없이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여행가서 샀던 엽서들을 발견했다. 오늘은 요거나 좀 들여다보며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