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들.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18년 12월 19일 |
10년 이상 장사하면 어디든지 위기가 찾아오지요. 야심차게 만든 게임이나 콘솔의 부진도 있지만 개뻘짓으로 알아서 위기를 자초한 사례도 허다합니다.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드캐부터 치면 20년 넘은...), 코나미, 캡콤, 남코, 반프레스토 등 지금까지 남아있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세가요? 그 동네는 똘기 빼면 남는 게 없으니까 예외로 하죠. (?) 뻘짓의 대표적인 사례가 게임의 G자도 모르는 경영진들의 횡포죠. 그 잘나신 경영학과들은 사치품과 생필품의 차이도 강의를 안하나 봐요. 개발진을 독촉해서 어거지로 게임을 내게 만들고는 "올해는 흉년입네. 이 밭 갈아서 건물 짓고 세나 받자" 스킬이나 시전하는 경영진 말입니다. 현재는 EA가 그 대명사가 되었죠. 그래도 저는 "블리자드는 안 그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