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석호 감독의 '하숙집'을 보고..

앤잇굿?|2015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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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석호 감독의 '하숙집'을 보고..

경석호 감독의 '하숙집'을 보고..

앤잇굿?|2015년 2월 28일

남자로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슬아슬했다. 정말 간발의 차이로 참아낼 수 있었다. 국산 19금 IPTV영화를 보면서 이런 적은 ‘레쓰링’과 ‘젊은 엄마’ 이후 처음이다. 19금 IPTV영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상태에서 그저 야한 영화를 기대하고 보면 백프로 실망하겠지만 이야기가 탄탄한 에로비디오를 기대하고 본다면 적어도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을 버리고 뼈를 취한 게 아니라 뼈를 버리고 살을 취했다고나 할까? 드라마를 버리고 베드씬을 얻었다고 하면 얼추 비슷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장르에서는 뼈보단 살이다. 국산 19금 IPTV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드라마와 베드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버리는 것이었는데 경석호 감독은 전략적으로 드라마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베드씬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