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역시 재미있음
By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기! | 2013년 5월 10일 |
대형 게시판에서 흥하는 걸 보고 3회부터 본방 시청해서 지금까지 쭈욱 애청자이다. 오늘도 역시 재미있었고! 김구라-신정환이 있을 당시 라디오스타를 굉장히 좋아했고, 이걸 떠나서도 여운혁 CP 작품은 내 취향에 꽤 잘 맞는다. 오늘 2부에서 일밤 6년 흑역사 작품으로 언급된 것 중 반 정도를 직접 시청했을 정도. (대망, 오빠밴드, 뜨형은 꽤 잘 봤다.) 그래서 라디오스타 작가진과 여운혁 CP가 김구라를 메인 MC삼아 시사개그프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상당히 기대했었다. 김구라의 인성에 대한 평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 사람의 시사개그 감각은 믿을 수 있었을 뿐더러 김어준의 뉴욕 타임스로 친숙해진 이철희 소장까지 등장한다고 하여 더 좋았고. 그런데 뜬금없이 왕 비호감이었떤 강용석의 예능 매력이 만개하여 뜨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