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플릿 2라운드 울산 vs 부산 짧은 감상들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9월 24일 |
- 인터넷이 왔다갔다한다... 끊기네 -_-;;;;; - 부산이 거의 베스트 11으로 나왔음에도 경기력에 큰 향상은 없어 보인다. 패스가 영 아니네.. 맥카이정도만 패스 잘 뿌린다. 종우도 태클 실력은 눈에 띄이지만 패스가 영... 그래도 세트피스는 괜찮아 보이네. - 오늘 심판이 영 아니었다. 부산 명백한 PK 안 주고 박스 바로 밖에서 하이킥 맞을 뻔했는데도 파울 안 줬다. - 한지호 오랜만에 골, 그것도 대박 잘 넣었다!! 그렇게 타이밍 빠르게 슛 좀 때려줘 부산 선수들. - 이승렬이 골. 올시즌 첫 골인가보다. 전반에도 멋진 슈팅 하나 보여주더만.. 확실히 재능은 있는듯. - 울산은 저 경기력으로 ACL 잘 치룰 수 있을까? 뭐, 오늘이 베스트 팀은 아니니... - 김치곤이 제대 복귀전
역사는 스윙한다.
By 잡글 모음소 | 2012년 11월 15일 |
2004년에 고무신 운동화인가가 하던 이야기를 2012년에 똑같은 논리로 그대로 듣게 되었다.(누구에게?) 그러니까 모두들 사이좋게 팀 명에서 그 지역명 꼬다리 붙은거 다 떼라고.(시민구단은 다르다고? 풋.) 지역명 없으면 사람들이 경기장 위치 몰라서 못 찾아올까봐 못 떼나? P.S: 어차피 내셔널리그는 형태만 변형한 연고이전이 지자체와 기업의 입장에 따라 심심찮게 일어날거다. K리그는 좀 안정화되었나 싶은데 또 모르지.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으로 도망갈 일 없는 국가대표팀이나 빨자.
[K리그] 29R (2) - 8위를 향한 대단한 의지
By 無我之境 | 2012년 8월 24일 |
전북 1 : 2 인천 제주 1 : 2 성남 수원 2 : 2 대전 어제에 비하면 오늘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대단한 선전을 보여 주었다. 어제도 그렇더니, 오늘도 8위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의 정신력과 집중력이 돋보인다. 자리가 팀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팀을 만들 수 있다는 거...지금 당장은 리그 선두 다툼을 하는 팀이나 챔스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팀들의 의지 보다는 상위 스플릿의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팀들의 의지가 더 강한가 보다. 전북도 인천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인천은 효율적인 공격으로 전북을 침몰시키고, 30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8위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