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상의 호라이즌 I, II (完) 감상기~♤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2년 10월 3일 |
안녕하세요? 드디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I, II 를 다 보았네요 설정이 좀 복잡해서 기초 학습(?) 없이 보면, 정말 무슨 소린가 싶을 정도의 작품이었다 싶어요. 저도 제대로 완전히 다 파악하고 본 것은 아니고... 대략적인 윤곽만 잡고 보다보니... 사실 전체적 흐름이나 맥락은 파악이 되었을지라도... 세세한 디테일은 꽤 많이 흘리지 않았나 싶네요. 일단, 기본 설정이 참 재미있답니다. 한 번 신의 위치에 이르렀던 인류... 그리고 역사 재현... 어찌보면,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에서 비슷비슷한 소재랄까 배경으로 몇 번씩 봤음직 하지만... 또 이 작품은 이 작품만의 매력으로 설정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네요~ 복식도 정말 특이하고 나름 독특한 매력을 내고 있고... 전투에 나오는 각 무기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16(기회)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3년 2월 4일 |
>>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감상기 목록 #16 줄곧, 좋아했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감상기는 일요일에 몰아서 쓴다(...)가 되어버렸군요. 아무튼 #16 감상기 갑니다~ 사쿠라장의 주민들에게는 이제 각각의 숙제가 놓여졌네요. 프리젠테이션(본가에서도 준비했죠.)을 앞둔 소라타, 성우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을지 가늠하게 되는 오디션을 앞둔 나나밍 그리고 진의 문제와 졸업을 앞두고 있는 미사키... 그래도 모두들 나날이 야물어져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찌 될런지요? 새해 가장 첫 시작은 소라타가 무사히 치루었군요? 역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치히로는 선생님이라는 거... 소라타의 문제를 제대로 꿰어보고 있다랄까요? 이제 다음 순서는 나나밍의 오디션인데... 나나밍은
[빙과] 19화: 이거 좋군요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2년 8월 27일 |
요즘은 바야흐르 어제 방송한 일본TVA를 오늘 볼 수 있는 세상. 그렇습니다, 월요병을 타개할 방책에 고심하던 저도 '그럼 뭔가 재밌는 걸 계속 떠올리면 되잖아!'하는 모토아래 문명의 이기를 빌려 1. 출근전에 2. 놀랍게도 어제도 아니라 오늘 방송한(가장 빨리 방송하는 데가 오늘 자정) 3. 빙과 19화를 감상했는데... 월요병 타개의 특명을 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 19화. 사토시의 말투를 빌려서 '이야, 정말 재미있었어.'.라고 해주고 싶네요. 원작 소설 4권의 단편 에피소드중 하나를 한 화에 깔끔하게 풀어낸 19화는, 어떻게 생각하면 이 작품 - 그러니까 원작 소설 - 이 가지고 있는 미덕을 가장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면, 1. 아무려면 어떠냐 식으로 주어
<귀신 이야기> 감상기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4년 12월 27일 |
안녕하세요? Blu-ray로 감상하기 위해 미뤄뒀던 이야기 시리즈의 2nd 시즌의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나가볼까 하고, 그 첫 작품으로는 가장 최근에 감상한 <귀신 이야기(모노가타리)>를 선택했어요. 이야기 시리즈는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작품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꽤 즐겁게 보는 작품이지만~ <귀신 이야기>는 시간 순서로 <괴짜 이야기>이후, <고양이 이야기 白>과 일부 겹치는 정도라 보면 될 듯 해요. 하치쿠지에게 배낭을 돌려주던 중 "무언가"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는 괴이와는 또 다른 무언가가 이야기 되지요. 괴이가 아니기에 없앨 수도 대응할 수도 없는 그 무엇...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거짓말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