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이탈리아 여행의 꽃 프라다 스페이스

여행이야기|2019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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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탈리아 여행의 꽃 프라다 스페이스

여행이야기|2019년 10월 1일

큰 사고였다. 나는 지금 적막한 병실의 침대에 반쯤 기대 누워 내 작은 발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며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너무도 큰 사고에 에어백이 터지는 순간 얼굴에 피가 흐르고 입안 가득 깨진 유리를 물고 있었다. 난 팔 다리 배를 둘러보며 뼈나 내장이 튀어 나와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무사했다.. 다들 기적이라고 했다. 애써 잊어버리고 기분을 전환하려 애쓴지 며칠.. 심한 병원 공포증 때문에 그리고 오늘 받은 폐차 통보 때문에 자꾸만 깊은 우울감에 빠진다. 외롭고 힘들때 언제나 기다려주고 나를 위로해준 내 애정하는 차를 보내야하는 것이다. 마음이 너무 안좋다.. 타인은 지옥이다. 이 파트는 말하고 싶지도 않다. 큰 사고로 이해관계가 얽힌 많은 타인들이 날 잡아먹으려한다. 싸우는 것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