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 후기 (스포있음)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6년 7월 6일 |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CGV에서 사냥을 봤습니다.개봉후에 인터넷 후기들을 보고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었는데 얼리버드로 입장권을 샀어서 얼마나 재미없는지 봐야겠다 싶어서 보고 왔습니다. 조진웅, 안성기 가족 아니면 보지 말라는 후기를 보고 더 궁금해졌습니다. 여기부터는 스포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연출을 보여주는데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시골 탄광촌에서 갱도가 무너지면서 광부들이 깔리는데심하게 깔린 광부가 살 희망이 없어서 작업 반장인 안성기에게 꼭 살아 나가라고 해서안성기는 광부의 살을 뜯어먹고 살아나게 됩니다. 죽은 광부의 부인은 그 전에 사기를 당해서 자살을 했고딸은 팔푼이라는...표현이 나오는데 정신 지체 장애가 있습니다. 딸을 할머니
[원더풀 라이프] 마지막 기억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2월 29일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998년도 작인 원더풀 라이프인데 재개봉(?)하나 보더군요. 익무 시사회로 먼저 볼 수 있었는데 감독의 팬이긴 하지만 영화도 역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보니 화질이 그리 좋지는 않은데 그게 또 나름 어울리기도한 판타지적 영화이구요. 저승으로 가기 전의 일주일 간, 망자들은 림보라는 곳에 모여 마지막으로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기억 한가지를 선택하고 재현하면 떠날 수 있다는 내용인데 영화답게 영화로 재현한다는 방식과 스태프와의 일화 등 여러모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 추천드립니다. 화질만 감안한다면~ ㅎㅎ 특히 이 둘은 간질간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치즈키 역의 이우라 아라타 마지막 선택하는 장면은 정말..
쿠엔틴 타란티노 신작,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2일 |
쿠엔틴 타란티노 신작 입니다. 더 길게 설명 안 해도 기대가 이미 만발인 상황이죠.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도 뭔가 제대로 하나보네요.
1급기밀 - 소재를 이용해 감정 폭발만을 노리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4일 |
이 영화를 굳이 리스트에 넣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웬지 별로 안 땡기는 지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로 인해서 영화를 건너뛸까 하는 생각도 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일단은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사실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노리는 바가 정말 명확하기 때문에 그 쪽만 잘 해준다고 하면 영화가 그래도 어느 정도 볼만한 경우가 좀 있기 때문이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홍기선에 관해서는 솔직히 그다지 좋다고 말 하기 힘든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가 이 감독의 이야기 중에서 그나마 극장에서 제대로 본 영화는 이태원 살인사건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싫었던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워낙에 독특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