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힘도 솟아나게 하는,By 재 미진 육아어터 | 2024년 2월 6일 | 스타/방송인우리집은 내가 항상 제일 늦게 자고 가장 일찍 일어난다. 눈을 떠서 부엌에 나와 밥을 할 때도 있고 컴퓨터 방에 가서 일을 할 때도 있고 자는 애들을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어느날은 나은이가 눈을 스륵 뜨더니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나를 쳐다보았고 그런 나은이의 손을 잡아줬더니 나의 손 여기 저기 뽀뽀를 해줬다. 나은이를 꼭 안아 사랑해라고 말해주니 최선을 다해 얼굴 근육을 다 사용해 웃으며 끄덕인다. 쌩뚱 맞은 타이밍에 “아빠 엄마 사랑해?” 라며 아빠에게 질문도 할 줄 알고_ 차를 타고 가던 중 내가 과자를 쏟았더니 오빠가 어의없이 웃으며 “역시 그쪽으론 독보적이야.”라고 말하니 “아빠!!!! 청소하면 되거든?!!! 엄마~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