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덕혜옹주' 1위, '부산행' 천만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9일 |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허진호 감독 연출,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쟁쟁한 작품들 속에서 입소문으로 예매율이 오르더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군요. 9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17만명, 한주간 170만 6천명이 드는 성공적인 스타트입니다. 제작비는 100억원 이상이라 손익분기점이 350만명이기 때문에 2주차 흥행추이를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예고편을 보고 사람들이 짐작했던 것과는 달리 왕족미화 작품은 아니라고 하는데... 줄거리 :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일제는 만 13세의 어린 덕혜옹주를 강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매일같이 고국 땅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덕혜옹주 앞에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
국내 박스오피스 '베를린' 7번방의 선물과 동반 폭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6일 |
하정우가 맛없게 식사를 해야 할 부분에서도 보는 사람이 화딱지 날 정도로 맛있게 보이게 먹는 바람에 먹는 씬을 다 잘라버렸다는(...) '베를린'이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류승완 연출,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이라는 굵직한 캐스팅이죠. 89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3만 2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225만 2천명이 드는 폭발적인 스타트를 보여주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65억 8천만원. 제작비 100억 이상이 투입되었고 손익분기점이 450만이나 되는 작품입니다만, 첫주 흥행과 평들을 보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