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다시 한 번 - 생각의 계절 게스트하우스
By 전기위험 | 2018년 2월 17일 |
![보물섬 남해 다시 한 번 - 생각의 계절 게스트하우스](https://img.zoomtrend.com/2018/02/17/e0004635_5a86cd9831ba1.jpg)
이번 남해 여행의 주 목적이었던 '생각의 계절'이라는 게스트하우스다. 한참 한가할 때 여행 밸리를 뒤적이다 한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메모포스트로 저장해 놓았다. 제목답게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게스트하우스로 보였다. 묵었던 사람들끼리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후기는 좀 극단적이어 보이긴 했으나(실제 내가 묵었을 때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다), 파티로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GH의 대척점에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하여 기회가 생길 때마다 GH 홈페이지를 들락거렸지만, 그 주에 그 주말 여행 계획을 세우는 나와 같은 즉흥적 여행자에게 이 숙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주말 같은 경우는 적어도 그주 초에는 예약을 할 필요가 있었다. 방이 총 네 개로 많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느낀 바로는 이 GH에
황홀한 여수 밤바다 그리고 남해 여행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2월 19일 |
새벽에 출발했음에도 하루종일 지정체를 반복한 도로 상황 때문에 차는 점심시간대를 훌쩍 넘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차안에서 이것저것 주워 먹느라 특별히 배가 고프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대신 몸이 몹시도 고달팠다. 똑같은 자세로 10시간 가까이 앉아있으려니 좀이 쑤셔 미칠 지경이었다. 어쨌든 우리 일행은 여수에 무사히 도착했다. 일단 식사부터 해야 할 것 같다. 푸짐한 해물이 곁들여진 밥상이었다. 싱싱했으며 맛 또한 일품이었다. 이곳의 특산물인 갓김치를 비롯하여 반찬으로 나온 음식들도 정갈했다. 위안이 된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이 음식으로 풀어버린 느낌이라고 할까. 서울에 비해 위도가 낮아 그런지 기온은 확실히 높았다. 다만 날씨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맑은 것도 아니고 흐린 것도
지금 아니면 언제 보랴, 섬진강과 쌍계사 벚꽃길
By 전기위험 | 2018년 4월 1일 |
![지금 아니면 언제 보랴, 섬진강과 쌍계사 벚꽃길](https://img.zoomtrend.com/2018/04/01/e0004635_5ac0707b54ee0.jpg)
꼭 해질녘의 섬진강 같지만 실은 해뜰 녘이다. 작년 3월말~4월초에 섬진강에 갔다가 꽃망울만 터뜨린 정도의 벚꽃 풍경만 보고 그 다음주에 또 내려갔던 걸 생각하고, 다음 주말에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휴가도 계획해 놨었다. 그러나 이 변덕스러운 벚꽃은 올해는 꽤 일찍 피기 시작했다. 벚꽃 개화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었긴 했는데, 잘못하면 다음주 식목일 비 올때 다 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 토요일 새벽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무려 새벽 3시에 출발! 다른 블로그에서 쌍계사 벚꽃길을 사람과 차에 치이지 않고 구경하려면 8시 전에 도착해서 11시 전에 떠나는 걸 추천하기에, 나도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가 보기로 한 것. 3시에 출발해서 논스톱으로 5시 반경 관촌주차장에 도착, 거기서
크크크… 카이지군, 주역은 바로… 토네가와다!!!
By 암흑요정의 숲 2번지 | 2018년 2월 16일 |
![크크크… 카이지군, 주역은 바로… 토네가와다!!!](https://img.zoomtrend.com/2018/02/16/e0095400_5a86ae1c1cdc7.jpg)
도박묵시록 카이지 스핀오프 개그물!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中間管理録 トネガワ 원작도 먹지 못한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부분에서 1위를 먹은 무시무시한 작품. 201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결정!! 제작은 압도적 “매드 하우스”다!! 4월에 시작되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rd(시즌3)!! 게게게의 키타로 50주년 기념작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