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풍력발전소 근처 마을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12일 |
2016. 11. 27, 일 / Juancho 2개의 풍력발전소 중 하나가 있는 마을이다.행정구역 상으로는 뻬데르날레스(Pedernales)에 속한다.그런데 바라오나(Barahona)에서 더 가까운 느낌이다. 진짜 작은 마을이다.꼴마도도 별오 안 보이고일요일 낮인데도 사람들도 별로 없다.조용하면서도 간간이 꼴마도에서 음악이 울리는 것 밖에는 없는 그런 마을이다.풍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근처에 건설사가 집을 지어줬나보다.그래서인지 다른 집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깨끗해보인다.그런데 시내에서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는게 단점이지만... 이곳이 바람이 많이 부는가?아직까지 바람 부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는데..그래도 풍차는 돌아가네..위에는 바람이 부나?다시 바라오나로 돌아가기 위해서 후안초(Juancho) 중심가에서
[도미니카공화국] Los Mina 보육원 협력활동 1차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3월 15일 |
2016. 03. 04, FRI / Santo Domingo Este 2016년도 첫 KOICA 협력활동이 시작되었다.이번에는 산토 도밍고 에스떼(Santo Domingo Este)에 있는로스 미나(Los Mina) 보육원이다. 패션과 체육활동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체육활동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다.아또 마요르에 있는 보조 사범들도 함께 데려왔구..오전에는 학생들이 많아서어떻게 수업을 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집중은 안되고 떠들고.. 맥도날드 햄버거로 점심을 먹는다.다시 시작된 오후 수업.오전 보다는 양호하지만 그래도 쉽지 않다.학생들이 너무 많고 통제를 하려고 해도 계속해서 들어온다.어쩄든 수업은 잘(?) 마무리 되었다.함께 단체 사진도 찰칵 남겨주고수업이 끝났으니 다들 집으로다른 곳에서 패
[탄자니아] 슬립웨이 - 내가 아끼는 장소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22일 |
2017. 03. 29, 수 / Slipway, Dar es Salaam 슬립웨이(Slipway).음사사니(Msasani)에 있는 쇼핑센터(?)이다.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다.이곳에 오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그래서 기분이 꿀꿀할 때면 이곳에 오곤 했었다.다르에스살람은 잔지바르와 다르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이곳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식당이 생기고 리모델링하고곳곳에서 변화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그래도 예전의 모습도 남아 있어서 나쁘지는 않네..저기 보이는 끝에 가면 봉고요 섬(Bongoyo Island)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난 두번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다.하루에 배편이 4번인가 5번인가 있었는데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이 근처에는 요트
[쿠바] Paseo del Prado(쁘라도 거리)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1월 11일 |
2017. 08. 29(화) - 09. 05(화) / Habana Vieja, La Habana 아바나에는 유명한 거리 2개가 있다.시내 중앙에 상점이 밀집한 곳에 있는 오비스뽀(Obispo)와시내에서 말레꼰(Malecon 방파제)으로 향하는 빠세오 델 쁘라도(Paseo del Prado 쁘라도 거리). 오비스뽀 거리는 양옆으로 상가가 밀집해 있어서 사람들로 엄청 붐비는데이 쁘라도 거리는 양 옆으로 나무가 있어서 그늘을 제공해 주고 차가 다닐 수 없게 만들어 놔서 산책하기 딱이다.여기서 스케이트 타면 좋을 것 같은데.미처 챙겨오지 못했네..사실 저녁이 되면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젊은이 무리를 쉽게 볼 수 있기도 하다. 한낮에 앉아서 멍 때리기에 너무도 좋은 곳.하지만 그 멍 때릴 시간조차 아까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