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나들이
By hic et nunc~~~ | 2019년 8월 5일 |
![피서나들이](https://img.zoomtrend.com/2019/08/05/a0109537_5d4824abab811.jpg)
8월 초순, 이맘때면 장마도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이다.8월 3~5일 제천으로 집안모임을 피서 겸해 짤막하게 다녀왔다. 지난주 내내 비가 퍼붓더니 주말부터 태양이 작열하는데 습도까지 높아 아주 푹푹찌는 금년중 제일 더운 듯하다.토욜일 점심을 먹고 출발, 그런대로 잘 달렸는데 곤지암3 터널에서 사고가 있어 약 30여분 지체한 끝에 제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명암계곡으로 찾아 들어갔다. 봉양에서 의림지로 넘어가는 계곡을 낀 도로인데 펜션이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이 들어섰다고 한다. 예약한 숙소에 도착 짐을 풀고 뒤편의 계곡으로 내려가니 이미 여러 팀이 가족단위로 피서를 와 물놀이를 즐기고 잇었다. 그중 어떤 분이 돌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의림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 물인데 명암리 계곡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