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목을 움츠리고 지그시 연못을 주시하던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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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목을 움츠리고 지그시 연못을 주시하던 왜가리 연못 가장자리를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 목과 다리가 길고 날개의 가장자리가 까만 새가 훌쩍 날아 반대편 연못 가장자리로 날아가더군요. 왜가리입니다. 왜가리가 자리를 잡고 목을 움츠리며 연못을 바라보려는데 난데없이 뒤쪽에서 흰뺨검둥오리가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흰뺨검둥오리는 왜가리의 앞쪽으로 날아가 촤아아~ 소리를 내며 물 위로 내려앉았지요. 왜가리에게 자신의 구역을 침범했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래도 왜가리는 흰뺨검둥오리의 반응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먹잇감을 보았는지 긴 목을 쭉 빼며 앞으로 나아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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