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DE - 갓겜 시작합니다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9년 3월 30일 |
발더스 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를 잇는 진화판 클래식TRPG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DE가 며칠전에 한글패치가 나왔더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 D&D의 추억...주사위와 종이 한 장만 있으면 판타지 세상이 내 손안에 들어왔었죠. 저도 중고등학생일 때 주말마다 친구끼리 모여 즐겁게 주사위를 굴리곤 했었는데... 암튼 디피니티 1편도 갓겜이었지만 2편은 가가갓겜이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디비니티 1편은 도적 / 사령술사 / 기사 / 궁수의 4인팟으로 플레이했었습니다. 도적의 한방 극딜과 궁수의 피아식별 광역딜에 사령술사의 디버프가 더해지니 적이 살살 녹더군요. 다만 1편은 퍼즐이 너무 어려워서 공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완벽한 가오갤식 판타지 그 잡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25일 |
던전 앤 드래곤은 어렸을 때 TRPG를 살짝 맛본 것도 있고 판타지를 좋아해 기대하는 바가 있었지만 사실 평이 너무 좋게 나와서 불안한 감도 있었는데 블록버스터로서의 재미에 감동까지 꽤나 잘 풀어내서 완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시리즈로서의 염두가 먼저 보이지 않고 확실하게 판타지라는 세계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좋았네요. 물론 판타지에 익숙할수록 더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장르적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흥행적으로도 기대해 볼 만하지 않을지~ 4.5 / 5 끝에 쿠키가 하나 있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드(크리스 파인)와 바바리안(미셸 로드리게즈)의 커플링도 기대되었는데 마지막엔 정말 눈물이 글썽일 만큼 좋았네요. 사실 바드는 전직 기사
IF 엔딩이 완료되었습니다.
By Roland의 낙서장 | 2013년 7월 31일 |
원래의 엔딩은 최초의 다이스로 종결이 났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취향의 엔딩을 만들고 싶어서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진행적으로는 꽤 만족스럽게 되어서 둘다 한꺼번에 올리기 위해서 현재 수정중입니다. 제가 탈고도 약하고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다 기력도 없어서 만들고 자다 깨서 다시 생각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수정이 지금까지도 잦았던것의 폐해를 엔딩까지는 하고싶지 않아서 이번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여튼 이미 엔딩은 났습니다. 기다려 주시는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trpg 나이트 위치스에 스토판 오리지널 시나리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6월 9일 |
나이트 위치스라는 trpg를 구매했는데 스토판이랑 이래저래 겹쳐보여서 오리지널 시나리오용으로. 스토판 세계관을 기반으로 2차 창작한 거. 어차피 그냥 도입부 설정만 이렇다는 거니까 실제 사용할 때에는 그냥 위치들이라는 거 말고는 별 의미 없을지도... --------------------------------------------------------------------------------------- 프롤로그 -붉은 조류- 오라샤. 네우로이의 침략으로 다대한 피해를 입고 주요 도시와 기간시설들이 파괴되었으나 황가는 시베리아로 이동하여 꿋꿋이 버티고 있었다. 그렇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라샤 제국의 내부는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나 모스크바를 잃은 것은 황가의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