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송은] 조영주 카덴짜 & [탕컨템포러리아트] Nothing is yours, Everything is you

핳하게 살꺼야|2026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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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앤솔로지 총 7편의 소설을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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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소설을 알았을 때는 장편 소설이었다. 그 후로 읽었던 소설은 대하 소설이었다. 둘 다 분량으로 칠 때 상당히 길어 하루에 다 읽기는 힘들었다. 내게 소설은 그렇게 작가가 긴 호흡으로 쓴 책이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 단편이라는 것도 있는 걸 알았다. 학생 때 분명히 단편 소설이 국어 시간에 많이 소개된 건 맞다. 그때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 문학상에 출품한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모은 단편 소설이었다. 당시에는 꽤 인기가 있어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올랐다. 작가가 장편말고 단편 소설도 묶어 낸 걸 읽었다. 여러 작가가 모여 단편 소설을 쓴 후 이걸 엮어 책으로 낸다는 건 몰랐다. 그러다 앤솔로지로 된 걸 읽었다. 특정 주제나.......

[탕 컨템포러리 아트] Wang You : Blame the Blazing Sun

[탕 컨템포러리 아트] Wang You : Blame the Blazing Sun

핳하게 살꺼야|2025년 3월 5일|등산

송은 전시 오면 늘 함께 들르는 #탕컨템포러리아트 이번전시는 중국 작가 #왕유 의 개인전이 전시되고 있었음 Wang You Blame the Blazing Sun Tang Contemporary Art 2025.2.7-3.15 정식 미술 교육을 받은 예술가는 아니지만 전문적인 틀을 벗어나 끊임없이 그림을 그린다고 작가 본인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들을 나열한 적이 있는데 초기 르네상스의 프레스코 화가인 베노조 고졸리와 파올로 우첼로에서 시작해 중국의 고분 벽화와 둔황 벽화를 거쳐 들라크루아, 마네, 반 고흐, 피카소로 그리고 브뤼겔, 엘 그레코, 석도를 지나 현대 화가 피터 도이그와 앨리스 를 꼽았다고 한다 특히 작가는 세잔의.......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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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창작이다. 창작이라는 건 세상에 없는 걸 세상에 보이는거다. 소설같은 경우는 작가의 머릿속에 있다. 작가 자신도 처음에는 잘 모른다. 어떤 식으로 내용이 나올지 모른다. 대략적인 얼개는 처음에 있을지라도 글을 쓰면서 점차적으로 뼈대를 만들어 살이 붙고 결말이 된다. 결말도 몇 번을 고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읽는 내용은 작가가 몇 번 씩이나 퇴고를 하면서 고치고 고쳐 세상에 내놓은 완성본이다. 세상에 딱 하나뿐이 없지만 완벽히 새로운 건 없다. 분명히 어디선가는 비슷한 내용을 읽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는 표현처럼. 그럼에도 사람들은 또 읽는다. 완전히 똑같은 내용이 아니다. 전체적인 소재가 비슷하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