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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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풍경
11월도 하순에 접어들었다. 아침 저녁으론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늦가을, 만추의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올림픽공원 감나무의 감이 보기 좋게 영글었다. 여름에 농약을 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식욕이 당기지는 않는다. 하늘엔 비행기가 떠 있고. 숨은 고양이 찾기. 정답이다. 냐옹. 따사로운 햇빛을 쬐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묘공은 여유로이 오수를 즐긴다. 인간친화적인 조류 비둘기는 보도블록의 따스함을 즐기고 있고. 예쁘게 물든 단풍은 아직도 곱게 단장하고 있었다. 롯데월드몰에도 들러보았다. 러버덕은 떠났지만 대형 캐릭터 풍선인형들과 뽀로로는 여전히 남아있다. 에비뉴엘 지하에는 거대한 왕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 위로는 독특한 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