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14일 |
코미디로 기본 베이스 국물을 내고, 거기에 첩보 액션으로 양념과 고명을 얹겠다는 이야기. 지금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극한직업>이 안 떠오를래야 안 떠오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좀 더 직접적으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본다면. <오케이 마담>은 <극한직업>의 발끝에도 못 따라가는 영화다-라고 이야기해야겠다. 스포는 거의 없지만. 액션과 코미디는 은근히 섞이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럼 성룡의 영화들은 뭐냐고? 류승완의 <베테랑>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론 안다. 상술했던 <극한직업>과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액션과 코미디를 잘 엮어놓은 기성영화들이 이미 많이 존재하지 않는가. 그러니까 나는 결국, 그것이 순서와 배합의 문제인 동시에, 무게
B급 취향의 A급 영화,배우,감독
By 빵꼰토마테 | 2013년 4월 24일 |
솔직히 B급이 뭔지 A급이 뭔지, 무슨 기준으로 그것을 나누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이동진 기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렴풋이 알것도 같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그는 바스터즈를 소개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탐 크루즈는 내츄럴 본 A급 배우이며 브래드 피트는 외모나 스타성은 특A인데 반해 B급 취향을 가졌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중에 정말로 이상한(!)영화가 많다ㅋ 라고. 탐 크루즈를 보면 항상 반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그의 역할이 지구를 구하고 가족을 지키며 불의에 맞서서가 아니라 어떤 선을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다. 늘 정색하고 있다고나 할까. 브래드 피트는 좀 다르다. 이 사람은 장난을 걸고 싶어한다. 이상해 보여도 개의치 않고 실제로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헐리웃의 대표 미남배우 하면 레오
올해 최대 기대작! "프로메테우스"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23일 |
뭐, 그렇습니다. 전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도 이 영화를 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이 좀 더 강할 것 같아서 말이죠. 이 미묘하고 희한한 영화가 어디로 갈 지는 한 번 지켜봐야 겠지만, 그래도 기대는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