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하나 트레이싱 극단 대표의 변명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8월 24일 |
자체 트랙백: 장르를 초월한 트레이싱 이하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아노하나)'를 트레이싱한 극단의 대표 및 단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 그리고 이 황당한 사과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자면. 한마디로 사과문을 가장한 쓸데없는 변명에 불과하다. 먼저 아노하나를 컨셉으로 새롭게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설득력 없는 변명이라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다. 엄연히 저작권이 살아 있는 콘텐츠의 컨셉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저작권 시비를 피할 수 없는데, 새롭게 작품을 만든 게 아니라 아노하나를 직간접적으로 아는 사람들이 보면 베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 그것도 시놉시스와 공개된 포스터 및 인물 사진만으로도 인지할 만큼 - 허접하게 트레이싱해 놓고
(아노하나)그냥 그런 이야기.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2월 25일 |
초평화 버스터즈가 계속 사이좋게 지내길(저도 기원합니다) -추억을 잊지 못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의 그냥 그런 이야기입니다.이야기의 아구는 초반에는 좋았습니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삐끗거리고, 뭔가 언급되어야 하는데 언급되지 못한듯한 이야기도 있는것 같고, 그런면에서 보면 떡밥 풀면서 이야기 갈무리 짓는다는 이야기 전개방식도 뭔가 미진한 기분이 있습니다. 결말역시 어느정도는 예견된 결말이고, 멘마와 관련된 초평화버스터즈 모두의 숨겨둔 진심토로는 재미있었지만, 그것도 개인의 이야기 각각으로 보자면-나쁘게 말하자면- 구질구질할 뿐이죠. 상처의 기억이 남아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군상극으로서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저런 일에까지 사람이 과거에 묶여 있을수 있냐고 개인적
[핑크 라이] 디즈니의 연애 프로그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0월 15일 |
이름처럼 본인에 대한 비밀을 숨기고 만나가는 연애 프로그램인데 사실 바로 얼마전까지 했던 비밀남녀도 비슷한 포맷이라 좀... 게다가 그건 하도 비밀거려서 초반에 하차했는데 이것도 엇비슷하네요. 디즈니에서 김희철과 이선빈, 송원석, 랄랄을 MC로 쓰고 있는데 역시나 호들갑이 좀 비슷해서 흐음~ 없거나 냉철한 타입도 섞어서 하면 좋은데 MC에 우선 흥미를 가지는 분들이 많긴 할테니~ 저도 김희철은 좀 독특해서 괜찮았네요. 역시 킬러다운~ ㅎㅎ 출연자들 미모도 다들 ㄷㄷ 우선 초반 진행은 비밀을 하나씩 한명에게만 공개하고 있고 여성 출연자가 한명 많아서 좀 더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비밀이 과연 어느 수준까지일지~ 남성 출연자들도 다들 훈훈하고
[WIN95] 디그몽 어드벤쳐 (200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3일 |
2000년에 ‘NTM’에서 개발, ‘하나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5용으로 발매한 아케이드+몬스터 배틀 게임. 내용은 몬스터 헌터들에게 억압 받는 변종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 학회에서 실시한 몬스터 프로페서 교육에 참가한 '철이'가 교육을 마친 후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변종 동물들을 교육시켜 생태계에 적응시켰는데, 오랜 외지 생활을 하다가 부모님이 보고 싶어서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비행기 사고로 인해 새로운 차원으로 떨어져 오리 몬스터 ‘꽤더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설정과 캐릭터 디자인을 쭉 보면 ‘디지털 몬스터(디지몬)’ 시리즈를 대놓고 베낀 티가 나는데, 실제 본편 게임은 디지몬과 다르다. 본편 게임은 철이를 직접 조종하는 사이드 뷰 시점의 아케이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