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주연의 음악 드라마 [송 원]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월 5일 |
![앤 해서웨이 주연의 음악 드라마 [송 원]](https://img.zoomtrend.com/2015/01/05/e0050100_54aa2f2329eed.jpg)
1월 23일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주연의 영화 [송 원(Song One)]이 미국에서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오빠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은 고고학자 프래니(앤 해서웨이 분)가 오빠와의 소통을 위해 오빠가 좋아했던 가수를 찾는데 이 가수와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서너 편의 단편영화로 경력을 쌓은 여감독 케이트 바커 프로이랜드(Kate Barker-Froyland)의 첫 장편영화로 극본도 그녀가 썼다. 오빠가 병상에 있는 사이에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설정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기타를 연주하는 가수의 출연은 [원스]를, 뉴욕을 배경으로 음악을 풀어 간다는 점은 [비긴 어게인]을 연상시킨다. 이 외에도 많은 클리셰가 들어가겠지만 이 요소 때문에
쉘부르의 우산, 1964
By DID U MISS ME ? | 2021년 2월 16일 |
사실상 그 명맥이 끊긴 송스루 뮤지컬 영화의 고전. 근데 확실히 좀 웃기긴 하더라. 이제 일반 뮤지컬 장르 영화에는 좀 적응이 됐거든? 진지한 이야기 막 하다가도 춤추고 노래하는 그런 비현실적 전개가 이제 좀 익숙한데, 그에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사소한 대사들까지도 모두 노랫말로 처리하는 송스루 뮤지컬 장르 영화의 방식은 확실히 아직까진 어색하게 느껴진다. 어쨌거나 고전은 고전. 여러 의미로 그렇다. 일단 현대 영화에 있어 많이 쓰이는 이야기의 원형을 초기에 제시한 영화로써 미덕이 있다. 불 같이 사랑하던 청춘 남녀가, 남자의 군 입대와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결국 이별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2021년 지금 기준에서야 엄청 뻔한 이야기지. 이 <쉘부르의 우산>을 덕지덕지 오마주했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관람했던 영화에 대하여.... 4
By 내가 지나온 흔적 | 2019년 12월 11일 |
이걸 극장관람한 이유는 전작인 다이버전트를 재밌게 봤던 게 컸습니다. 인서전트 / Insurgent 액션씬이 전작에 비해 배로 불어난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액션을 보는데 지루한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러닝타임은 쓸데없이 길고요. 또한 트리스 캐릭터가 맘에 안 들어졌습니다. 완전 똥고집에 억지를 부려대는~ 중간에 있는 트리스가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 장면은 정말 짜증났네요. 네이버에 전문가 평점이 5점대인 이유가 있었죠. 보시면 에브니게이션 다이버전트 다 뭔 말이야 이러실듯...ㅋ 다이버전트를 안 보고는 이해 안 될 부분이 너무 많은 영화여서, 스토리 이해가 안 돼 짜증이 날 겁니다~ 그래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도 적합하지 못하죠. 후반부로 갈수록 졸리진 않지만 러닝타임을 좀 줄였어야 해요. 액션에 집
<랑랑의 예술>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인생에 공감하며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3월 1일 |
![<랑랑의 예술>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인생에 공감하며](https://img.zoomtrend.com/2013/03/01/c0070577_512c4222c2a1e.jpg)
화려한 팝공연장과 같은 무대에서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환상적으로 완벽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클래식계의 슈퍼스타 랑랑의 다큐멘터리 <랑랑의 예술>을 음질이 생생한 상영관(Veat Box-CGV청담씨네시티) <마리끌레르 필름 & 뮤직 페스티벌>에서 과친구와 감상하고 왔다. 유려하고 섬세하며 감미롭고 낭만적인, 중국어로 '빛'이란 이름인 랑랑(1982. 6.14 쌍둥이자리)의 피아노 물결은 그야말로 반짝반짝 영롱하고 다채로운 빛깔을 마법같이 쏟아내는 환상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개인적으로 콘서트와 여러 영상물을 통해 그의 천재만이 낼 수 있는 피아노 소리에 빠지게 된지는 좀 되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일요일 아침 부지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