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에서 불쾌했던 순간들 2편
By Do What You Wanna Do | 2012년 7월 18일 |
![터키 여행에서 불쾌했던 순간들 2편](https://img.zoomtrend.com/2012/07/18/a0097440_50054a5b2da60.jpg)
터키 여행에서 불쾌했던 순간들 1편 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 투어 가이드라도 방심은 금물 / 현지 여행사도 조심하세요 이스탄불에서 두 밤을 자고 야간 버스를 타고 카파도키아로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키 여행 중에서 감정에 가장 큰 터닝 포인트를 가져왔던 곳이 카파도키아였어요. 여행을 시작하고 2-3일이 지나니까 체력적으로도 살짝 지치면서 여행 중 작은 일에도 신경이 쓰이고 짜증이 쌓이는 시기가 왔는데 그게 카파도키아에서 우치사르성을 오를 시점이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나라가 신선하고 볼거리가 많아도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 부분하며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쌓인 피로에 오래 걸으면서 더욱 누적된 피로까지 해서 몸도 마음도 피곤에 쩔어 있는 상태였는데, 우치사르성의 정상에 오른 순간 그 모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