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곳에 2008
By it's ma egloo | 2016년 7월 8일 |
![님은 먼곳에 2008](https://img.zoomtrend.com/2016/07/08/b0357622_577f13702f133.jpg)
스포 유유 시작에서 결말까지 중계 근래 본 영화 중에 손꼽히게 재밌었던 영화입니다. 일종의 페미니즘 영화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제목과 달리 로맨스영화는 절대 아니고 일종의 성장영화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중심스토리가 희미해지고 에피소드식으로 흘러갑니다. 책을 읽는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레수애라 불리는 배우 수애의 환상적인 옷핏과 음악들이 절묘해서 보는 즐거움도 큰 영화입니다. 주인공 순이는 지독히도 아들아들거리는 집에 시집와서 남편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아들도 못낳았다고 시어머니의 갈굼만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불만스럽지만서도 그게 당연했던 시대상에서 반항은 꿈도 못꾸어보고 말이죠. 소일거리 중에 가요를 부르는 것을 소소한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