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이프 (ReLIFE)
By My Blog | 2016년 7월 9일 |
우연히 코미코를 알게 되고 1화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웹툰이 애니화 됐다.'리라이프'라는 웹툰이다.애니맥스에서 방영 중이다. 코미코 애니맥스 주인공 카이자키 아라타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생활을 통해 갱생된다는 줄거리다.예전에 네이버에서 연재한 미티의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가 생각날 수 있다.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모습만 젊어진다는 것.꿈도 가상 현실도 과거도 아닌 현재.사실 소재로만 보면 살짝 새롭지 못할 수도 있다.그런데 중심 내용이 어두운 면에 뿌리를 두고 있어 마냥 청춘을 즐기는 주인공을 볼 수 없다.공부를 잘했으면, 시험을 잘 보았으면 이런 과거에 대한 후회가 아니다.공부를 잘했건 못했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회생활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도전 1750일째 - (번외편) Hang On
By Ice Cream 시즌 2 | 2016년 8월 3일 |
페이스북 게임과 안드로이드 게임의 경험담을 적는 코너인 켠김의 중간보스까지의 오늘은 게임과 관련된 소식이 없어서 번외편이 준비되었습니다. <Hang On 플레이 동영상> - 동영상을 보게 되면 구글에 추적당할수 있습니다. (독자의 사생활이 추적당하지 않도록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 " 게임을 엔지니어가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볼수 있는 것이 SEGA AM2 팀이고, 그 첫번째 시작은 바로 Hang On이라고 볼수 있어. 이쪽은 크리에이터라고 말할수 없는 그냥 개발자, 즉 엔지니어일 뿐이야. 다른 분야에 있는 새로운 기술을 게임에 접목을 했는데, 정작 그 접목을 해서 성공한 게임은 Taito의 오퍼레이션 울프나 Nintendo의 덕헌트, Namco의 타임 크라이시
<더 웹툰:예고살인> 트랜디하고 강한 웹툰 공포 그러나 아쉬운 사족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6월 26일 |
웹툰 자체를 중심에 둔 한국 공포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 무대인사 시사회를 다녀왔다. 이시영, 엄기준, 현우, 문가영까지 배우들과 <분홍신> 김용균 감독의 짧은 인사와 영화가 꽤 무섭게 나왔다는 소개말이 끝나고 본 영화가 시작부터 강력한 공포 상황을 터트리며 상영관의 분위기를 금새 오싹하게 만들었다. 유명 웹툰 작가의 작품과 범죄 사고가 연결된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이 영화는 웹툰 그대로 죽음이 실행된다는 과한 느낌의 설정으로 시작되지만, 공포의 극대화를 위한 귀신, 환상 등 초현실은 기본이라 할 수 있다고 봤을 때, 나쁘지 않은 논리적 연결성이 그 황당함을 상쇄시켰다 하겠으며, 극의 몰입도에서도 겉으로 봐서 상당히 설득력과 현실적 드라마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장점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