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판 VA-11 HALL-A
By 낙비넷 | 2018년 5월 5일 |
자, 하루를 바꾸고, 평생을 바꿔줄 칵테일을! 질의 명대사 ‘술을 섞고 삶을 바꿔줄 시간이군.’ 일본어판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 비타판 VA-11 HALL-A를 구매했습니다. 비타용 게임 구매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최근 스팀판으로 엔딩 보면서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 재미있게 했었기에 패키지로 소장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쉽게도 한정판 같은 건 없고 원래 스팀판 가격을 고려해 비타판으로도 저가형으로 발매되어 패키지 프린팅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네요. 요새 어떤 게임이든지 일반판의 패키지 자체가 워낙 성의없긴 합니다만.. 물론 내용물인 게임 자체는 워낙 잘만든 게임이기도 하고 조작감을 비타에 최적화시켜 플레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비타로 이식하면서 기술력이 부족했던것인지 버벅임이 좀
[소전] 발할라 콜라보 중간 결산
By WaNie의 잡동사니 창고 | 2019년 6월 21일 |
제목은 중간 결산인데 아마 발할라 콜라보는 거의 다 즐겨서 더이상 포스팅 안할것 같은 기분이군요. 아무튼 현재 상황은 인형은 다 얻었습니다. 질 스팅레이 일러가 참 예쁘군요. 나머진 음.... 성능도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구요. 세이는 닭가슴살 맵에서 204트만에, 스텔라는 이 세상 마지막 비 맵에서 111트만에 얻었습니다. 자동전투 정말 좋아요. 후후후 IDW가 이벤트 주인공으로 나온건 처음 아닐까 싶을정도로 IDW 푸쉬가 강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덤으로 G28도 푸쉬를 해주는것 같은데 왠지 흥국이가 더 푸쉬되는 느낌? 이제 EX맵이 남았는데 돌기 참 귀찮네요. 히든 업적도 찾아봐야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일반 전역은 매우 쉬워서 앞으로도 이렇게만
블랙 미러 301 추락
By 멧가비 | 2016년 10월 21일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랙미러 시즌3의 첫 에피소드는 SNS를 통한 디지털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을 다룬다. 자신의 진짜 내면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보여지는 자신의 껍데기에만 탐닉하는 삶이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망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도입부에 주인공 레이시가 카페에서 차와 쿠키 사진을 찍어 올리는 모습은 SNS 유저의 가식을 단적으로 묘사한다. 이 한 장면은 본 에피소드가 가진 문제의식의 발단을 통렬하게 보여준다. 핑크색 옷을 예쁘게 차려입은 여성이 햇볕을 예쁘게 쬐며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인데도 내장이 까뒤집힌 역겨움이 느껴진다. 본 에피소드가 아쉬운 점은, 작중 SNS 별점 유저들이 그렇게 가식을 떨며 별점에 집착하는 물리적인 이유가 설정상 명확하게 존재한다는 점이다. 별점 평
[게임 / ps4] 사이버펑크 2077 (진행중) _ 2020.12.17
By 23camby's share | 2020년 12월 17일 |
(누구나 마찬가지였겠지만...) 존나 기대작.초반 여러이슈로 좀 시끄러웠는데... 결론적으로는 상당히 재밌다. 라고 평가하고 싶음CDPR에 대한 팬심이 (많이) 담겨있는 결론일꺼긴 하다. 지금은 한 20시간? 정도 플레이함. 콘솔에서는 게임UI가 불편하고 아이템파밍조작들이 어려운거 등등은 천천히 익숙(!!!)해짐(UI에서 메인컬러를 빨강(핑크!)로 한건 좀 많이 아쉬움 미니맵에서 주/부가 너무 헷깔림...... ㅠ) 제일 문제가 되는건 수많은 오류....개인적으로는 게임 플레이 리미터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음..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이것도 전설의 데이즈곤 # 처럼 시간이 해결해줄꺼라 믿는다. 쓰고보니 개판이긴 하네. 장점이라면끝내주는 분위기흥미로운 스토리 그것만으로도 할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