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좀주소] 아이러니한 무언가를 느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1월 21일 |
감독;홍현기 주연;이두일,류현경이두일과 류현경이 주연을 맡은 2008년도 영화로써,2009년 6월 초 개봉을 한 영화<물 좀 주소>이 영화를 이제서야 굿다운로더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보았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물 좀 주소;밋밋하기도 했지만..아이러니한 무언가 역시 느꼈다>이두일과 류현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물 좀 주소>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느낀 것은 밋밋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아이러니한 무언가 역시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추심회사에서 일하지만 자신도 빚에 쫓기는 창식과 22살 나이로 혼자 아이를키우는 곽선주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어떻게 보면 밋밋하다는 느낌 역시 들게 해주었
전국노래자랑(2013)_한국식 휴먼드라마 흥행공식 터득하신 것 같은 경규 아저씨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4년 12월 24일 |
![전국노래자랑(2013)_한국식 휴먼드라마 흥행공식 터득하신 것 같은 경규 아저씨](https://img.zoomtrend.com/2014/12/24/d0128438_5493f121c6d32.jpg)
2013. 4. 24. 롯데시네마 합정 우리의 갱구 아저씨, 오랜 시행착오 끝에 이제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흥행코드를 발견하신 듯 하다. ‘전국노래자랑’이라는 결전의 무대를 향해 각처에서모여드는 사람들. 물론 경남의 작음 소도시(?) 김해에 한정된 이야기이지만.그들 중 일부는 한 동네이기 때문에 서로 알음알음하는 사이이기도하고. 인물들의 공간은 한 곳으로 집약되지만, 시간의 흐름은 제 각각 머물던 곳에서 각자의 스토리를 하나씩 완결해 나간다. 전부 다 주연이라고 할 만큼 한 인물 한 인물 무게감 지닌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산만한 느낌은 없었다. 한 편의 다큐같은 통괘한 성공스토리 + 러브스토리 + 효도 스토리 + 직장 스토리통쾌한 성공스토리를 담당한 최전선의 주인공은 트
시라노 연애조작단, Cyrano Agency, 2010
By Call me Ishmael. | 2013년 4월 26일 |
![시라노 연애조작단, Cyrano Agency, 2010](https://img.zoomtrend.com/2013/04/26/e0012936_517a2e7097473.jpg)
김현식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2010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나는 2001년 <엽기적인 그녀>이래 모든 한국 영화들 중 가장 잘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 <미녀는 괴로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그러나 사실 이 영화는 연출이나 편집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도리어 화면은 조잡하고 전형적인 구석마저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이 영화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한국형 로맨틱코미디 영화들의 대부분이, 그들의 오랜 고질병인 '최루성 멜로'와 '유치한 웃음 포인트' 이외에 별 다른 활로를 아직까지 뚫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다소 무리수같은 상황과 전개를 앞에 두고도,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