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하던 중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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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하던 중 웃음이 터졌다.

설거지를 하던 중 웃음이 터졌다.

34개월인 나은이는 18개월 태은이 앞에서 마치 세살은 나이 많은 누나같다. 노래 가사를 지어내 한참을 부르더니 "어때? 이 노래 좋지?" 라고 묻기도 하고 , 등의 말을 하며 절제도 시킨다.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나은이의 말이 나의 말인거다. 태은이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는 손가락 모양을 똑같이 하고 “사과해.”라고 말하고 내가 오빠를 놀릴 때 하는 손 모양과 음정 박자를 그대로 따라한다. 가끔 나은이가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그런말 그런 행동 어디서 배웠냐고 따져 묻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말의 출처가 어디긴 어디야 나겠지.' 싶어 반성하게 된다.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