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모임 20140323 : 찐따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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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스파링을 하면서 왜 다들 안빈든 거리에서 챙챙대다 손을 맞는지, 왜 달려들어도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지, 왜 나는 단순한 행잉-샤이텔 반복밖에 못하는지 많은 근심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근심거리들이 합쳐져 일말의 불안 같은 것이 있었고 사실 이런 점이 근대검술을 놓지 못하게 만든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근대검술을 할 때는 마스터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무조건 승리하고 보호장갑 따위 안 끼어도 검리대로만 싸우면 무조건 안전하다는 확신이 섰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그동안 근대검술을 관두면 상충하는 신체조법이나 전술적 방침이 사라지므로 르네상스 검술을 더 잘할 수 있게 될 거라는 생각을 했고, 그럼으로써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더이상 근본적인 발전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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