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ThinkPad P1 Gen 2
By 로꼬세상 | 2020년 5월 27일 |
어제 새로운 씽크패드가 도착한 기념으로 간단한 소감. 무게생각보다 가볍다. 유튜브 리뷰어들이 무게덕분에 휴대성이 좋을것 같다고 하는게 그냥 하는소리인줄 알았는데 기존 사용하던 Y50와 비교해보니 현저히 가볍다. 확실히 휴대성은 괜찮을듯. 디자인Y50과 동일한 레노버 특유의 검은바탕에 빨간색 엑센트가 가미된 컬러구성과 비슷한 재질로 인해 새로운 물건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진 않는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기교가 없이 기능에만 충실하다는 느낌의 담담한 디자인이 게이밍용 노트북 특유의 기교가 들어간 Y50과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심지어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들도 거의 없이 Intel XEON과 Color Calibrated 스티커 두개만 붙어있는게 마치 고수는 말로하지 않는다는 그런 느낌이다. 그
PC 환경 다운사이징, 데스크톱 PC 정리와 노트북 메인 격상
By 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 2021년 11월 5일 |
아마 이제 40대 전후의 제 또래들(?)은 인생 첫 컴퓨터라는 것들이 대부분 데스크톱 PC일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다른 또래들과 비슷하게 컴퓨터를 만나서 대략 25년 정도 시간을 보내면서...그 동안 언제나 저에게 첫 번째 PC는 데스크톱이었습니다. 그것도 10년 전부터는 크고 아름다운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을 블룸필드-샌디E-브로드웰E-스카이레이크X까지 모두 거쳐오는 기행을 거쳤죠. 이런 20여년을 겪어 오는 동안 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인생의 굴곡(?)도 참 많습니다. 요즘은 내가 왜 컴퓨터를 쓰고 있는가를 고민하고 있기도 하고, 예전에는 PC로 하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스마트폰의 몫이 되어 가고 있기도 하고 말이죠. 1. 결정적인 계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최근 몇 년
그때 그 시절 - 사용했던 노트북 변천사
By 미친병아리의 이글루스 | 2021년 5월 28일 |
대우 솔로생애 첫 노트북. OS 설치를 디스켓으로 해야했던 엽기적인 노트북.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디스켓으로 윈95를 설치해야 합니다. 아무리 성격이 온순한 분이라도 디스켓으로 윈95 설치해보면 저절로 욕 나옵니다. 나중엔 결국 외장 CD 드라이브를 구매했습니다. 당시 최고 인기 기종은 ThinkPad 560, 컴팩의 아마다, 이런 노트북들 이었습니다. 델파이3 책도 보이고, 씨티폰도 보이고, 팜파일럿도 보이고 완전 옛날 사진입니다. 윈95를 이넘과 함께 보냈습니다. IBM ThinkPad X22상당히 오랜기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노트북입니다. 윈XP를 이넘과 함께 보냈습니다. 앞으로 노트북은 ThinkPad로만 사용하겠어 라고 생각을 했지만 해상도 높은 제품이 나오지 않아 결국 DELL로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