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든 승리. 3연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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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승리. 3연패는 없습니다.

하..이기긴 이겼는데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 최고 수훈선수는 하영민.어제 개처맞듯 처맞은 기억을 덮어씌워 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이택근 박병호의 솔로홈런으로 도망가고,나머지 한 점은 안타-도루-진루타-희생플라이. 이대로 경기가 끝났으면 정말 깔끔한 승리였는데..설마 거기서 조상우가 무너질 줄이야. 근데 뭐.. 조상우를 마냥 까기도 좀 그렇습니다.엄청 어린 애인데다가, 1분기에 엄청 구르고 2분기에도 꽤나 나왔으니까요.한현희는 그러는 와중에도 9월까지 잘 버텼지만 그건 걔가 잘 한 거고..오히려 조상우가 맞는 동안 교체를 빨리 안해준 게 더 아쉽네요. 그나저나 김경문 감독이 1사만루 끝내기 위기에 고창성을 올린 건 의외.당연히 마무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손민한도 아니고 고창성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