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레코드 - 재즈 레이블, 그 역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16일 |
솔직히 이 작품 아니었으면 조니 뎁 나오는 수상한 교수 라는 작품을 봤을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조니 뎁을 빼고 다큐멘터리를 넣었죠. 이걸 왜 보냐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재즈 좋아하는 살마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 다큐멘터리가 무척 땡기더군요. 블루노트라고 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가진, 재즈 좀 듣는 분들이라면 아실 만한 레코드 회사이기 때문이죠. 그 이야기를 한다는데 안 볼 수 있나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작품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작품이 다루는 블루노트 라는 곳 때문입니다. 재즈 레이블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엄청난 곳이죠. 1939년에 시작한 블루노트는 이후에 정ㅁ라 대단히 많은 아티스트가 거쳐갔고, 덕분에
범죄도시2 (2022)
By 멧가비 | 2022년 7월 26일 |
전작을 의식해도 재미없는 방식으로 의식을 한다. 흔한 마동석 오함마 액션 영화 중에서도 [범죄도시]가 돋보였던 점들, 포인트 없이 그냥 넘어가는 씬에서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살벌한 기운, 폭력이 지배한 가리봉동의 쎄한 공기 등이었다. 그렇게 분위기가 갖춰진 공간과 인물들의 상호작용. 거기에 더해 강력계 형사로서의 고충 등의 디테일들이 첨가되어 영화의 세계관이 완성됐었다. 그런데 2편은, 아니 단 두 편 만에! 뚝배기 펀치와 개그, "먹히는 요소" 단 두 개로만 여백없이 꽉꽉 채워진다. 물론 말초적인 재미의 농도는 더 짙고 시간은 잘 가지. 하지만 영화적인 "매력"은 희석된다. 쌈박질 하는 것만 볼 거면 유투브에서 3분 짜리 격투기 영상이나 보는 게 가성비는 더 좋다. 극의 구성만이 아니라 캐릭터성 면
말리그넌트 - 상업적인 한도 내에서 괴상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16일 |
이 영화를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문제로 인해서, 그리고 코로나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즘으로 인해서 이 영화를 제외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미묘하긴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제임스 완의 새 공포 영화인데다가, 이런 저런 새로운 시도도 한다고 한 만큼 정말 궁금해서 안 볼 수도 없는 노릇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사람들이 다 지쳤는지, 영화관에서도 정말 아무것도 안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묘하단 느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다른 지점들 보다도, 워낙에 공포영화에서 크게 다가오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