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을 높인 로봇 애니메이션을 기대하며
By 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 2014년 10월 14일 |
비밀은 아닌 이야기...(166) 제가 처음 TV로 애니메이션을 본 것은 취학 전인 70년대 초반입니다. 이때의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부모님을 통해 그 시절 곧잘 애니메이션 주인공 흉내를 내곤 했다고 들어왔습니다. 제 기억엔 국민학교 입학 후 보았던 ‘마징가Z’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숨소리마저 죽여가며 열심히 시청하던 기억이 말입니다. 그로부터 꽤 오랫동안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친구로 군림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르러서는 그 영향력이 많이 약해진 느낌입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들에서 과잉공급에 가깝게 애니메이션들을 쏟아내고 있는 탓에 애니메이션이 너무 흔한 콘텐츠가 되어버린 탓도 있고,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애니메이션 외에 일반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더 선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