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 건강한 이별 그리고 안아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인터넷 세계.

공간|2019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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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2 : 건강한 이별 그리고 안아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인터넷 세계.

공간|2019년 2월 2일

그리웠다 랄프와 바넬로피! 1편을 보며, 게임 속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그리고 누구든 소외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내던 그 반짝 반짝하는 아이디어란, 참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2편은 건강한 이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을 늘 함께하고,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누군가는 안정감을 느낄 수도, 누군가는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랄프와 바넬로피 둘 모두에게서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다른 수많은 친구들도 떠오르고. 그래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누군가의 성장을 지켜본다는 건 상당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거기에, 인터넷 속 다양한 문화와 잊고 있던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만나본다는 것까지 덤이라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다. 인터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