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이 잘 안왔습니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9년 3월 29일 |
주석이가 바닥에 뒹구는거 보는 순간 입에서 저절로 아 안돼 소리가 나오더군요. 점핑 했던 선수가 바닥에 뒹굴정도로 아퍼하는건 무릎 아니면 발목 돌아간 경우인데어느쪽이던 최소 반년, 재수 없으면 시즌 아웃에 재활 경과에 따라선 운동능력도심각하게 저하되는 부상이거든요. 오늘 기사 난거 보니 전방 십자 인대... 4월 1일 재검진 이라는데 경과를 봐야겠지만올시즌엔 보기 어려울거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석에서 하도 한숨 나오는 짓을 많이 해서 그렇지 수비에서 존재 가치가 이루 말할수가 없는 친구인데.. 아이고 이놈아.. 잠도 안오고 오늘도 머리만 아프고.. 오늘 경기 결과는 괜찮았습니다만.. 에효.. 아프지만 말고 다치지만 말라고 매일 빌다 시피 하지만 부상은 참 불현듯 찾아오네요. 쓸대 없는짓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