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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마인드 게임에 대한 짧은 일화
엘레니오 에레라 과장된 몸짓을 전매특허로 하는 프랑스-아르헨티나계 사람인 에레라는 특유의 마인드 게임으로 캄 누와 산 시로에 마법을 걸었다. 이탈리아에서 '마법사'로 불린 에레라는 인테르를 이끌고 1964년과 1965년 연속으로 유러피언컵을 들어올리며 이를 증명했다. 라커룸의 벽면 한쪽에 '클래스 준비 정신력 영리함=우승'이라고 써넣은 포스터를 붙여놓은 에레라는, 경기가 시작하기 전 항상 선수들을 한 명씩 불러 해당 포지션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재차 각인시켰다. 실제로 당시 인테르의 집중력과 자신감은 놀라운 수준이었고, 에레라의 말을 빌리면 인테르는 '버스에서 내리지 않아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팀이었다. 바르셀로나 시절 에레라는 1958년부터 1960년까지 리그와 페어스컵을 각각 두 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