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6 미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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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6 미시령
8월 15일부터 3일 연휴인데, 여자친구가 가야금 합숙을 가면서 아무데나 놀다오라고 했다. 그래서 김창회를 꼬셔서 1박 2일로 미시령을 넘어 속초를 다녀왔다. 전난 늦게까지 술퍼마시고, 김창회는 밤새 미드쳐보고... 결국 금요일 오후 1시에 운길산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역시 김창회. 30분 늦어주시고.... 용문에서 출발해서 서너번 쉬면서 인제까지 달렸다.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인제에 겨우 도착해 5만원짜리 온돌방을 잡고, 대충씻고, 여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야식집에서 쏘맥말아서 삼겹살 먹었다. 다음날 아침 어영부영 느즈막히 일어나서 여관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튀김 먹고, 퍼진 다리를 끌고 미시령 입구까지 겨우 도착. 괴물 김창회는 이미 슝 하고 먼저 가버리고 나는 겨우겨우 타고가다 2/3지점


